건선의 일종인 박탈성 피부염은 중년기에 많으며,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 등이 잠재되어 있는 피부질환의 2차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거나 알레르기의 합병증으로 전신의 피부가 붉어지면서 허물이 벗겨지는 것으로, 즉 각질과 홍반 및 부종이 동반되는 질환이며, 드물게는 림프 조직의 암 등 전신적인 질병에 의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서서히 시작해 1개의 병변이 번져 붉고 허물이 벗겨지는 커다란 반점으로 발전하고 이것이 점차 전신의 피부를 남김없이 침범한다. 머리카락과 손•발톱은 윤기를 잃고 부스러지면서 떨어져 나가며, 간혹 피부에서 노란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때로는 아주 심할 수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허물이 벗겨지므로 체내의 단백질이 많이 손실되며, 땀샘이 막혀 체온조절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환자는 오한을 느끼며 열이 납니다.

   고열과 림프선 병이 동반되면서 전신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초기 감염이 동반되었을 때 나타나며, 드물게는 심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중단한 후에 발생합니다.



박탈성피부염 치료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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