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태열(胎熱)' 이라는 말은 출생 후 1년 이내에 두면부가 붉어지며 습진이 생겨 가려우면서도 진물이 흐르는 피부질환으로 습진과 유사하며, 정확한 한의학적인 용어는 '태독(胎毒)' 입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용어로 태열로 말합니다.
① 태열의 원인
한의학 서적에 의하면 임신부가 열병(熱病)을 앓거나, 五辛菜(오신채, 매운 맛을 내는 다섯 가지 양념; 마늘 파 생강 겨자 후추), 술, 밀가루 음식, 열독(熱毒)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임신부의 뱃속에서 축적된 과잉의 열이 태아의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출산 이후 피부를 통해 발산되는 생리적 증상으로 봅니다.
② 태열의 증세
얼굴이 벌겋게 붓고 각질화하여 거칠어지며 진물이 나면서 가려움증이 몹시 심합니다.
③ 태열과 아토피의 상관관계
자연치유되는 가벼운 태열도 있지만, 90년대 이후부터는 미열에도 해열제와 항생제를 남용하고, 피부에 조그만한 것이라도 생기면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함부로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變蒸候변증후 ;1세 미만의 소아는 피부에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하면서 자연스럽게 면역기능이 정상화 됩니다), 이것이 짧게 끝날 단순한 피부병을 태열과 아토피성피부염으로 악화시켜 유아기뿐 아니라 아동기를 넘어 성인까지 지속되는 아토피로 발전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④ 태열은 왜 얼굴에 잘 생길까?
태열이 주로 얼굴에 집중되는 이유는, 얼굴은 제양지회(諸陽之會)로써 양기(陽氣)가 얼굴로 집중되며 위장의 경락이 얼굴에 분포하기 때문이며, 특히 아이는 위장기관이 미성숙하여 음식물에 대한 알러지 반응에 더 민감하고 위장에 쌓인 열이 얼굴로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를 앓고있는 유소아들은 공통적으로 크게 다음과 같은 5단계의 호전반응을 보이면서 점차 새살이 돋으면서 피부가 회복되어 정상화 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아토피성피부염으로 진단되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일단 순간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해주는 역할은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장시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치명적 타격을 가하여 회복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태열은 기본적으로 체내의 열을 체외로 발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이기에 아이가 열을 쉽게 방출할 수 있도록 조절해 주면 됩니다.
경희신창한의원의 치료는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나 태어나면서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어서 태열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면역기능을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다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치료의 주안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신창만의 면역제제인 윤피청(潤皮淸)은 피부의 빠른 재생작용을 도와주고, 스스로의 면역기능을 완전하게 가질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치료법입니다. 더불어 식습관 관리를 병행하여 외부의 자극을 단기간 최소화 하여 치료기간 동안 자극받지 않도록 관리하여 더욱 빠른 치료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는 약재 사용에 상당히 조심스러워서 경희신창한의원에서는 식품과도 같다고 할 수 있는 순한 약재를 사용하였고, 또한 미국 FDA의 식품안전성검사(중금속검사, 잔류농약검사)상 어느 물질도 검출되지 않은 깨끗한 약으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처방으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윤피청 참조)
특히, 경희신창만의 면역제제(윤피청)는 태열이 심화되어 아토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여 주는 역할을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아토피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충분한 상담후 서서히 식이요법을 풀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의 증상은 화식 면역요법으로 치료 할 때에만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 다른 치료 방법에는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